차별화 된 경쟁력으로 피자시장에 돌풍을 예고하다
차별화 된 경쟁력으로 피자시장에 돌풍을 예고하다
  • 정시준 기자
  • 승인 2024.05.17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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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피자 이선우 대표
위험한피자 이선우 대표

최근 국내 피자시장이 춘추전국시대를 맞이했다. 기존 시장을 대부분 점유하던 대형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주춤한 사이, 천편일률적인 기존의 맛에서 벗어나 저마다의 특색을 내세운 신규 브랜드들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는 것이다. 이번에 소개할 피자 프랜차이즈 브랜드 ‘위험한피자’도 바로 그러한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특허 받은 저온숙성 도우의 쫄깃함과 신선한 토핑, 원재료의 풍미를 살린 피자소스까지, 최근 심상치 않은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위험한피자’의 차별화된 경쟁력은 무엇인지 알아보자.

특허 받은 저온숙성 도우, 자체 개발 소스에 신선한 재료까지
‘위험한피자’는 특허 받은 48시간 저온숙성 도우와 최고급 모짜렐라 치즈, 신선한 토핑이 가득한 피자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피자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이들은 오랜 연구를 통해 한국인들의 입맛에 맞는 미국 전통 피자소스를 개발하는 것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특히, 여타 브랜드들이 대부분 실온에서 장기 보관이 가능하고 짠 맛이 나는 피자소스를 사용하는 것과는 달리, 냉장 상태로 신선하게 보관된 자체 개발 피자소스를 1.5배 이상 풍부하게 토핑해 원재료의 깊은 풍미와 건강함을 살려낸 것이 특징이다. 또한, 최고급 모짜렐라 치즈 뿐 아니라, 여타 토핑 재료의 경우에도 가장 좋은 품질의 신선한 것만을 사용해 마치 홈메이드 피자와도 같은 경험을 선사한다는 데에서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대해 ‘위험한피자’의 이선우 대표는 “일반적인 피자 브랜드들의 경우 매장 운영이나 프랜차이즈 구조, 재료 단가 등의 문제로 식재료의 품질을 낮추곤 합니다. 물류비는 갈수록 높아지는데, 피자 가격은 올리기 어려우니 조금씩 더 값싼 자료를 쓰게 되는 거죠. 그리고 이는 당연하게도 피자 맛의 저하를 불러올 수밖에 없습니다. 이에 저희는 본사 마진을 최저 선으로 동결하고, 대신 좋은 재료만을 쓸 수 있도록, 냉동 대신 냉장 위주의 신선한 재료를 쓰도록 하고 있습니다. 재료를 하나하나 먹었을 때에도 맛있는 피자, 좋은 재료들이 서로 조화롭게 어우러져 더 맛있는 피자가 바로 저희 ‘위험한피자’라 자부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선우 대표가 이처럼 신선하고 질 좋은 재료에 집중하게 된 것은, 창업을 준비하며 ‘기존 브랜드들과 어떻게 차별화할 것인가’에 대해 고심했던 결과라고 한다. 본래 외국의 것이었던 음식이 국내로 유입되어 정착됐고, 그 와중에 토핑을 푸짐하게 올리는 것이 한국 피자의 전형처럼 여겨지게 된 오늘날. 대형 프랜차이즈 브랜드 뿐 아니라, 후속 브랜드들 또한 푸짐한 토핑을 앞세워 경쟁하고 있는 가운데에서, 자신들만의 차별화 된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서는 재료 그 자체에 주목해야 한다고 판단한 것이다. 
이에 이 대표는 “신선한 재료에서 오는 맛은 다른 무엇으로도 대체할 수 없습니다. 또한, 소스 맛을 내기 위한 별도의 첨가제 없이 저희만의 독자적인 레시피로 제작한 소스로 다른 이들은 좀처럼 따라하기 어려운 차별점입니다. 이에 더해 특허 받은 저온숙성 도우는 그 특유의 쫄깃한 식감으로 입을 즐겁게 해줄 뿐 아니라, 위에 올린 토핑과 소스의 맛을 해치지 않고 훌륭히 뒷받침해주는 바탕이 되고 있습니다. 저희 ‘위험한피자’는 풍부한 토핑에 더한 신선함으로, 그리고 하나하나 직접 손질하는 정성으로 고객 분들께 ‘맛있는 경험’을 선사해드리는 브랜드가 되고자 합니다”라고 밝혔다.

“성공에 대한 열정과 의지로, 가맹점의 가장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습니다”
‘위험한피자’는 프랜차이즈 가맹에 대해서도 엄격한 기준과 원칙을 우선시하고 있을 뿐 아니라, 여느 업체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 ‘가맹계약 후 오픈’이라는 일반적인 방식 대신, 본사에서 직접 운영하여 시장에 안착된 매장을 가맹점주에게 양수·양도하는 방식이 바로 그것이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가맹점주 분들에게 가장 우려되고 걱정스러운 것은 ‘내가 연 매장이 과연 잘 될까’에 대한 불확실성입니다. 프랜차이즈 브랜드 자체는 승승장구하고 있다 하더라도 내 매장은 잘 안 될 수 있다는 불안한 마음이 드는 건 어찌보면 자연스러운 일이죠. 이에 저희는 본사에서 직접 운영하던 매장, 월 4,000만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한 매장을 가맹계약을 통해 양수·양도하고 있습니다. 물론, 일반적인 가맹점 오픈도 진행되고 있지만, 좀 더 안정적인 창업을 원하시는 분들의 경우 이러한 방식이 최적의 선택지가 될 거라 생각합니다. 아울러 저희 ‘위험한피자’가 어느 지역을 가더라도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이 없다면 할 수 없는 일이기도 합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위험한피자에서는 수원 직영 매장을 3명의 안정적 직원과 장기 근속 파트타임 직원의 서포트에 힘입어 프로팀처럼 운영하고 있다. 이는 보다 체계적인 운영시스템을 확립하고 또 검증하는 일을 통해 여러 예비 가맹점주들에게 그 높은 성공가능성을 알리는 일이기도 하다. 
이 밖에도 ‘위험한피자’에서는 일반 가맹오픈을 원하는 점주들을 위해 세밀한 상담과 철저한 상권분석, 전폭적인 마케팅까지 폭넓은 지원 시스템을 갖춰놓고 있다. 이 대표는 “여느 브랜드들이 자동화된 시스템을 갖춰놓고 오토매장을 운영하는 것과는 달리, 저희는 특성상 수작업의 비중이 어느 정도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때문에 그만큼 점주님들의 의지가 중요하며, 성공에 대한 간절함과 열정이 필요합니다. 본사에서 제공되고 있는 여러 지원책과 프로그램들은 그러한 열정과 의지를 갖춘 점주님들을 책임감 있게 서포트하고자 마련한 것들입니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선우 대표는 “저희는 현재 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20개 매장을 추가로 오픈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좀 더 다양한 방식으로 고객 분들께 다가가고자 연구와 개발을 꾸준히 하고 있기도 합니다. 다만, 브랜드의 양적인 확장보다 우선해야 할 것은 탄탄한 내실을 다지는 것과 더불어 고객 분들께 변함없는 맛과 품질을 선보이며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지금도 창업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지만, 무분별한 확장은 자칫 고객의 기대를 저버리는 일이 될 수도 있을 뿐더러, 인생의 중요한 도전을 결정하신 점주님들에게도 피해가 될 수 있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당장의 수익보다는 더 오랫동안 사랑받을 수 있는 브랜드, 튼튼한 본사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점주님들 모두가 성공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브랜드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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