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디한 교육과 데뷔까지 보장하는 체계적 작사·작곡 전문 사관학교
트렌디한 교육과 데뷔까지 보장하는 체계적 작사·작곡 전문 사관학교
  • 오상헌 기자
  • 승인 2024.05.1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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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기획사 및 총 5백 곡 실적, 국내 최대 종합아카데미 추구하다”
메이큐마인웍스(MUMW) 이재광(JQ) 대표
메이큐마인웍스(MUMW) 이재광(JQ) 대표

스승제자 도제식보다는 교육과 퍼블리싱, 등용문 제공으로 열린 분위기의 전문작사·작곡학원, 메이큐마인웍스(이하 MUMW)가 현직 작사가 이재광 대표(JQ) 체제하에 작가·작곡 양성아카데미와 동명의 엔터테인먼트로 양 날개를 펼칠 전망이다. 지난 9년 간 국내 정상급 커리큘럼으로 인기작사가 안영주를 비롯해 프로작사가 160명을 배출하고, 글로벌 아티스트로 데뷔할 솔로가수 GIA의 앨범을 제작 중인 이 대표를 만나 빠른 성장 비결과 이들만의 독창적인 커리큘럼, 작곡과정 도입 후 더 발전해 갈 MUMW의 미래상을 들어 보았다. 

작곡크루에서 시작, 전문작사가 양성전문학원으로 등용문 제공
촉망받는 작사 크루로 시작해, 지금까지 작사가 160명이 데뷔했으며 4대 기획사를 비롯한 메이저기획사의 작사의뢰를 받고 음원차트 1위를 18곡 보유한 MUMW가 국내 기획사문화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2015년 6명의 작사팀원을 모은 이재광 대표는 래퍼 JQ로 활동하며, 2008년부터 SM에서 샤이니, EXO, f(x)를 담당한 이래 큐브, 젤리피쉬, 판타지오, 로엔, 유니버설뮤직 등 유명기획사의 랩메이킹과 트레이닝강사로 두각을 보였다. 그는 본업인 랩작사와 라임, 시대상에 맞는 소재선정 덕분에 개인 활동 외에도 작사의뢰가 많아, 힙합크루들처럼 주변 인재들을 연결하고 나아가 제대로 된 작사교육기관, 등용문, 활동영역까지 만들고자 했다. 이렇게 출발한 그의 MUMW는 이제 랩/힙합 외에도 발라드, OST, 트로트, 댄스/EDM등 전 장르전문 작사학원으로 거듭나고 있다. 4월 기준 57기까지 모집한 MUMW소속 보유곡은 총 5백곡이 넘고, 이 대표도 개인 180곡, 수강생들과의 공동작 300곡을 합쳐 총 480여 곡을 작사했다. 이러한 실적은 경영자 겸 작사가로 활동하는 이 대표의 완성도 높은 작사수준과 수강/기본수수료 외에 추가옵션 없이 창작자 작곡지분을 100% 인정하는 운영방식이기에 가능했으며, 1년 간 배우고 1-2년 수련을 거치면 대부분 데뷔작을 낼 수 있는 실력이 된다. 타 학원보다 높은 데뷔율과 많은 진출기회,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우수한 강사진, 쾌적한 교육환경제공도 강점이다.

10대에서 직장인까지 청강가능, 전 장르 포괄한 최고수준 교육
9년에 걸쳐 체계화한 커리큘럼은 실전노하우를 키우는 6개월 기초반에서 곡 구성요소와 K-POP아티스트유형연구, 캐릭터표현과 글쓰기 기초과정을 닦은 뒤, 6개월 데뷔반에서 데모를 받고 가사의 완성도를 높이는 트레이닝과 랩메이킹/영어가사작법과 발음, 장르별 가사쓰기와 트렌드분석 등 국내 최고수준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기설문을 통해 니즈를 파악하고 이벤트와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작사가들도 여느 창작자들처럼 실력 외에도 의뢰인과의 관계성, 맞춤형 창작력과 인맥이 중요하기에, 이 대표는 마라톤처럼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하며 인내심을 갖고 창작에 전념하는 마인드를 강조한다. 그리고 음악을 전업으로 삼기 어려운 이들이 겸업하기 좋아 작사가를 선택하거나, 워라밸 투잡으로 유입되는 경우도 많으며 10대 학생들도 많다. 그래서 이 대표는 처음부터 학원을 생각한 것은 아니었지만 온라인 줌수업을 오프수업과 병행해 누구나 작사가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했으며, 작사가 안영주는 방송작가였다가 육아로 은퇴한 후 이 대표를 만나 작사가는 물론 베스트셀러에 등극한 작사지침서 출간까지 이뤄냈다고 한다. 그래서 이 대표는 제 2의 안영주를 키우고자 하며, 작사분야도 사랑노래에 외모찬양보다는 관계성과 시대적 트렌드를 맞춰야 통할 만큼 달라진 분위기에 적응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인다. 작사에서 중요한 분야는 해당 가수에 가장 어울리는 가사선정이기에, 그는 기획사와 가수성향을 파악하는 것도 데뷔조의 중요한 커리큘럼 중 하나라고 전한다. 

작사 외 여러 분야 신설계획, 엔터 런칭해 신인 GIA 프로듀싱 중
이 대표는 앨범발매 기획부터 회사가 진두지휘하는 한국의 기획사와 달리, 해외는 작사가를 따로 두는 개념이 아니며 멜로디와 반주에 맞춰 즐기듯 동시에 작사를 하고 음반사나 제작사가 곡을 컨택하는 방식이라고 한다. 이러한 방식은 다작에도 유리하여, MUMW는 양쪽의 장점을 살려 작사가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또한 국내 작사가시장은 이들처럼 커리큘럼을 거쳐 가수/기획사 성향을 매칭해 받는 것이 80%이상이다. 그래서 이들은 4년 전 작곡커리큘럼도 시작했으며, 이미 궤도에 오른 작사는 물론 작곡, 댄스, 보컬도 아카데미로서 확장하게 될 것이라고 전한다. 팩티스트의 작곡을 계기로 앞으로도 작곡분야 비율도 높여 갈 것이라는 이 대표의 최종 목적지는 프로듀서다. 지난 20년 간 음반제작과 가수데뷔 과정을 많이 지켜보고 경험했기에, 그는 쌓인 인맥과 아이디어를 통해 MUMW엔터테인먼트를 만들어 GIA(정지아) 솔로 작업을 진행 중이다. 그는 한국 아버지와 인도네시아 어머니의 혼혈로 미국에서 태어나 영어/한국어/인도네시아어를 자유롭게 구사하며 노래/랩/춤 실력을 겸비한 2008년생 연습생 GIA를 선발하고 글로벌마켓 데뷔의 메인 프로듀서를 맡았다고 한다. “작사·작곡 전문가들을 가르치고, 댄스파트를 신설해 체계적인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여기에 맞춰 아티스트를 선발하는 시스템으로 성장하고 싶다”는 이 대표는, “작사크루로 시작한 우리 MUMW는 작사교육 등용문과 재능 있는 수강생들의 작가 퍼블리싱 시스템을 정착시킨 만큼, 앞으로 음반제작의 다양한 분야에서도 국내 정상의 인재산실로 인정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우리가 배출하게 될 멋진 신인 아티스트들도 기대해 달라”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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