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리그 K리그 프로 축구선수 출신 감독 지도
체계적이고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퀄리티 높은 축구 교육 진행
지난 3월 문을 연 오페라 풋볼 클럽은 학생부터 성인들까지 즐거움 속에서 다양한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축구 교실이다. 유아반, 초등반, 성인반, 개인레슨, 다이어트 축구까지 모든 연령층을 대상으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즐거운 축구를 가르치고 있다.
축구는 어린 나이부터 다양한 기본기와 스킬 훈련을 통해 몸에 숙련될 수 있도록 꾸준히 연습하는게 중요한 스포츠다. 이에 오페라 풋볼 클럽은 신명나는 축구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하고 튼튼한 신체적 발달 및 대인관계를 향상시키고 체계적이며 과학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다. 신체발달 및 운동신경 향상, 리더십 및 사회성 발달, 독립심 및 페어플레이 학습 등을 여성해 감독이 올바른 인성 교육과 함께 퀄리티 높은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프로 축구선수 출신 감독의 개인맞춤 레슨을 통해서 축구의 기본기, 인지력, 운동능력, 신체능력을 다양하게 기를 수 있다. 오랜 기간 프로 축구선수로서 경험한 것들을 아이들에게 직접 전달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J리그, K리그 프로 축구선수 출신의 여성해 감독은 “오페라 풋볼 클럽은 한명 한명 개인 집중 관리로 무한경쟁 속에서 학생들이 정신적‧육체적 모두 단단하고 건강하며,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서포트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오페라풋볼은 시설면에서도 최고라 자부한다. 실내 최대 규모 150평에 프로 축구선수들이 워밍업 하기 전 사용하는 운동기구들을 구비하고 있음은 물론, 클라이밍(실내 인공 암벽장), 학생들이 스트레칭과 워밍업을 할 수 있는 공간, 학부모님과 학생들이 편히 쉴 수 있는 휴게공간을 구성해 오페라 풋볼 클럽에서 신명나는 축구를 배울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했다.
여성해 감독은 “좋은 환경에서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며 밝은 분위기 속에서 축구의 꿈을 멋지고 즐겁게 펼칠 수 있도록 함께 하겠습니다”라고 피력했다.
아이들의 성장을 견인하고 자존감을 키워주다
어릴 적부터 축구를 시작한 여성해 감독은 선수 은퇴 후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게 뭘까 고민했고 답은 정해져 있었다.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축구를 좋아하고 배우고 싶어하는 모든 이들에게 퀄리티 높은 축구를 가르치고 기회의 장을 마련하는 것이었다. 그렇게 지도자의 길을 선택했고, 지난 3월 오페라풋볼을 열었다.
여 감독의 목표는 확실하다. 첫 번째로는 오페라풋볼에서 배운 학생들이 이곳에서 수업을 듣고 훈련을 받고 나갔을 때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성인까지 이곳에서 배운 것들을 잘 활용하여 어디서든 자존감을 높게 만들고 싶다는 것이다.
여 감독은 “어려서부터 체육 활동에 좀 흥미가 없거나 자신감이 떨어지는 아이들은 밖에 나가서도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최소한 여기서 기본적인 운동 균형을 맞춰놓으면 어디에서나 자존감이 높고 적극적으로 체육 활동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이는 성인분들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설명했다.
두 번째는 여 감독이 직접 레슨을 하고 있는 엘리트반 선수들이 힘들 때마다 지혜롭게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옆에서 든든한 멘토 역할을 해주고 싶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나주시에도 축구팀이 생긴다면 성인부 지도자까지 목표로 삼고 있다.
여 감독은 “제가 일본에서 선수로 활동할 때 ‘마츠모토 야마가’라고 축구팀이 있었어요. 시골동네의 축구팀이였지만 축구 경기가 열릴 때마다 관중이 1만 5천 명에서 2만 명이 수용되었어요. 나주시도 인프라가 잘 되어 있기 때문에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K5‧K4‧K3의 성인팀을 잘 키워간다면 지역사회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라며 의견을 내비쳤다. 여 감독은 운동을 하는 데 있어 첫 마음, 초심을 잃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지도자로서 가졌던 목표와 역할을 많은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열정적으로 지도하고 있다. “오페라 풋볼은 언제나 초심을 잃지 않고 아이들이 이곳에서 하나라도 얻어가고 배우며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즐겁고 멋진 축구 교실을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 항상 연구하며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