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일류미용실 1.5세대, 정재계와 방송연예를 넘나든 메이크업아티스트에서, 펜슬 대신 머신 반영구로 전향한 청담리 제니 대표는 내추럴 터치의 선구자이자 해외 스타들까지 단골로 둔 반영구아티스트다. 그는 반영구를 마치 펜슬과 파우더로 그린 듯 자연스레 구사하며 유명인들의 시크릿템부터 예체능입시 준비까지 다양한 영역으로 활동 중이다. 출혈과 잔흔이 남지 않아 당일 일상복구도 가능한 특별한 손기술의 그는, “K-반영구가 해외로 나가는 것도 좋지만 해외에서 반영구를 받으러 입국하게 하는 것도 진정한 K-뷰티”라고 말한다.
의자만 있으면 OK
"베드에 눕지 않고, 앉아서 하는 신개념 눈썹문신"
청담동에서만 무려 35년간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활동안 제니양 대표는 메이크업을 하는 방법에서 힌트를 얻고 착안해 지금의 앉아서 하는 반영구 눈썹을 세계 최초로 개발 하게 되었다. 그리고 7년 전 남성 반영구를 담당하는 김요한 실장을 만나며, "청담리"라는 브랜드를 런칭하게 되었고, 기존의 일반적인 한올 한올 선을 긋는 "엠보(마이크로 블레이딩)"방식이 아닌, 음영을 넣는 "머신 반영구"로 내추럴 터치의 선구자가 되었다.
정재계와 방송연예를 넘나드는 메이크업 아티스트에서, 해외 스타들까지 단골로 둔 반영구 아티스트 제니양 대표는 '출혈과 잔흔이 남지 않아 아프지 않고, 심지어 당일 부터 눈썹문신 한 티가 나지 않아 일상생활이 바로 가능한 특별한 손기술'을 갖고 있으며, “K-반영구가 해외로 나가는 것도 좋지만, 해외에서 반영구를 받으러 오게하는 것도 진정한 K-뷰티”라고 말한다
Q. 인스타그램 누적 최다 조회수 1억 뷰와 유튜브 단일 최다 조회수 400만 뷰를 달성했습니다. 소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이 없던 시절엔, 비포,에프터를 사진과 글로만 볼 수 있었는데, 현재는 영상으로 시술의 처음부터 끝까지! 전 과정을 보여드릴 수 있는시대인거 같습니다.
사진보다는, 영상으로 실제 시술 사례를 200건 넘게 보여드릴 수 있다보니 고객분들이 더 정확히 비교를 해보실수 있고, 시술 결정을 하기 전에, 미리 결과를 확인 하고 결정 할 수 있어서 저희도, 고객분들도 만족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변화하는 트렌드를 어떨 때는 잘 이끌어 나가고, 또 어떨 때는 잘 따라가서 뒤쳐지지 않는 '청담리'가 되겠습니다.
Q. 하나 더 이슈가 되고 있는 내용이 있습니다. 기존 반영구 시술 시간을 대폭 줄인 것인데요. 통증없이 8분 안에 끝나는 아이라인 문신 시술이 가능한가요?
은은한 음영과 라인 잡기 및 색 입히기까지는 기술 80%에 머신, 색소 등 재료가 20%를 차지하는데, 잡다한 동작을 생략하고 필요한 동작만 정확하고 심플하게 해야합니다. 그렇게 하면, 상처가 나지 않고, 아프지 않고, 붓지 않는 선순환이 이루어지는데, 이러한 장점으로 '청담리'에서는 항암 과정에서 반영구를 원하는 환자들과 사고, 질병으로 눈썹이 손상된 어린이에게도 반영구시술을 할 수 있습니다.
Q. 요즘 정수리나 가르마가 휑해 스트레스를 받는 분들이 많은데 '헤어라인' 문신도 하시나요?
네. 눈썹, 아이라인에 이어 헤어라인 문신까지 진행 하고 있는데요. 일에 있어서는 철두철미하고, 까다로운 제니양 원장님이 '픽'한 그녀! 헤어 문신 수석 디자이너 ‘솔쌤’이 시술 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꼼꼼함 그 이상의 집요함으로, 헤어의 빈틈을 매끄럽고, 자연스럽게 매워드리고 있습니다.
고객의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만족감 때문에, 헤어 파트는 전적으로 솔쌤에게 믿고 맡기고 있습니다.
Q. 최근 반영구, SMP 등의 시술에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그만큼 배우고 싶은 분들도 많이 늘었는데요. 주로 어떤 분들이 이 기술을 배우러 오나요?
헤어 디자이너 분들, 메이크업 아티스트 분들, 미용은 완전 처음인 분들 등 다양한데요. 손 기술이 있는 분들은 하루 만에 노하우를 알려드리는 '원데이 클래스'를 요즘 많이 듣는 편이시고, 미용 분야가 처음인 분들은, 취미로 하실 분들만 가르쳐 드리고 있어요. 마음처럼 쉽지만은 않거든요.
처음엔 독서나 운동처럼 가벼운 취미로 시작해서 가족이나 지인들을 해주고, 재능이 보여서 조금의 수익도 생기게 되고, 그 취미가 부업이 되고, 부업의 수입이 자신의 본업의 수입을 넘어설 때, 이 일을 업으로 할 것인지 충분히 고민 후 창업을 하시라고 말씀 드리고 있어요. 한번 배워두고 잘 익혀서 사용 할 수 있다면, 내 가족들만 평생 해줘도 남는 장사라고 생각 됩니다.
(5번폴더 사진사용 : 해외셀럽)
Q. 앞으로 프랜차이즈 계획은 없나요?
현재 눈썹문신은 저희 남자(김요한) 실장님이 이 기술을 전수 받았고, 쉼 없이 7년동안 남자들만을 위한 눈썹문신 브랜드인 '청담리맨즈'를 잘 운영하고 있으셔서 앞으로도 기대가 됩니다.
이 분야는 손(기술)이 중요하다 보니 품질의 등락 문제로 인해, 이 외의 분점 또는 체인점 계획은 없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현재 반영구를 업으로 하고 있는 원장님들 중에, 시술시 아프고, 피나고, 짱구되고, 딱지가 생기는 일반적인 방식으로 일을 하고 있으셨지만, 혹시 그렇지 않은 방식을 배우고 싶거나 필요로 하신다면, 언제든 가르쳐 드릴 수 있습니다. 편하게 문을 두드려 주세요.
CheongDamRe
청담리 제니양 대표 약력
*1990~ 헤어뉴스 : 메이크업 막내 스텝에서 최고참 스텝까지 5년간 근무하며, 전 대통령의 따님인 노씨와 SK 총수의 결혼식을 맡아 청와대 출장 메이크업을 한 바 있으며, 신세계 회장과 배우 고씨의 결혼식 또한 담당 했었다. 그 외에도 삼성, 호텔 신라 등 정재계 인사들의 메이크업을 그 시대 원탑인 헤어뉴스에서 지낸 경력이 있다.
*1995~ 휘오레 : 메이크업 수석 디자이너로서 5년간 근무하며 당대 최고 스타들인 배우, 피아니스트 등의 메이크업을 맡은 바 있다.
*2000~ 에슬리 : 스물아홉 이른 나이에, 청담동에 헤어&메이크업 전문 '에슬리' 미용실을 창업, 이때부터 반영구 메이크업을 겸하며, 15년간 운영 한 경력이 있다. 메이크업 방식의 앉아서 하는 반영구 눈썹 시술 기법을 통해 가수, 배우 등 연예인들의 시술을 맡아 진행했다.
*2016~ 청담리 : 앉아서 하는 하이엔드 반영구 메이크업을 본격적으로 브랜딩 하기 위해, 이때부터 메이크업은 하지 않고 남자 눈썹을 전문으로 하는 김요한 실장과 함께 '청담리'라는 브랜드를 설립했다.
다녀간 이름만 들으면 알만한 연예계, 정재계, 운동선수, 일반인 등을 고객으로 전문화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