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 인텔 루나 레이크 탑재한 AI 노트북 ‘스위프트 14 AI’ 출시

2024-10-22     김봉석 기자
스위프트

글로벌 PC 제조사 에이서(Acer)가 인텔 루나 레이크(Lunar Lake)를 탑재한 AI 노트북 ‘스위프트 14 AI’를 출시하고, 이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G마켓을 통해 최대 17%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스위프트 14 AI는 새로운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인 루나 레이크를 탑재해 휴대성과 최신 사양의 AI 성능, 고품질 그래픽까지 두루 갖춘 프리미엄 비즈니스 노트북이다. 인텔 코어 울트라 7 258V을 탑재한 스위프트 14 AI SF14-51-72HA, 인텔 코어 울트라 5 226V를 탑재한 스위프트 14 AI SF14-51-50HL 2종으로 출시됐으며, 오는 31일까지 각각 정상가 대비 최대 17% 할인된 가격인 115만9000원, 97만9000원에 판매한다.

스위프트 14 AI는 새로운 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 프로세서를 통해 새로운 AI 경험과 뛰어난 효율성, 긴 배터리 시간을 제공한다. 특히 인텔 아크 그래픽은 NPU(전력 효율성)를 포함한 신규 아키텍처로 전력 효율은 물론, 인공지능 작업 처리 속도를 개선시켜 여러 비즈니스 요구를 충족하는 성능과 완성도 높은 그래픽을 경험할 수 있다. 키보드에 탑재된 코파일럿(Copliot) 키를 통해 빠르게 온디바이스 AI 구동이 가능하며, 인텔 AI 부스트(Intel AI Boost)와 에이서의 자체 솔루션이 결합해 한층 강화된 생산성을 보장한다.

16:10 화면비의 14인치 OLED 디스플레이를 채택한 스위프트 14 AI는 WUXGA(1920x1200) 해상도와 최대 400니트 밝기, DCI-P3 100%를 지원해 또렷하고 현실감 넘치는 색상을 재현한다. 15.9㎜의 얇은 두께와 1.26㎏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과 강력한 성능을 모두 갖췄다. 또한 최대 180도까지 완전히 펼쳐지는 힌지 디자인을 적용해 마주 보고 있는 사람과 유연한 화면 공유가 가능하며, 백라이트 키보드와 44% 더 커진 터치패드는 높은 편의성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키보드에 탑재된 전용 에이서센스(AcerSense) 키를 통해 노트북 설정 및 에이서의 AI 강화 기능을 편리하게 실행할 수 있다. 자동 프레이밍, 배경 흐림, 시선 보정 등의 기능으로 저조도 환경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구현해 주는 에이서 퓨리파이드 뷰(Purified View) 기술과 AI 노이즈 감소 기능으로 주변 소음을 최소화하는 퓨리파이드보이스(PurifiedVoice)를 통해 깨끗한 화상통화 음질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