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에 진심인 사람들, 성공의 차이를 만들어내다
고기에 진심인 사람들, 성공의 차이를 만들어내다
  • 정시준 기자
  • 승인 2024.08.19 10: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솥뚜껑삼겹살전문점 ‘일행’ 장준식 대표
솥뚜껑삼겹살전문점 ‘일행’ 장준식 대표

치열한 시장 경쟁 속에서 성장의 기회를 포착하고 이를 쟁취하는 것, 그리고 그 성장을 계속 이어감으로써 또 다른 기회를 창출해내는 것은 무척이나 어려운 일이다. 매년 무수히 많은 브랜드가 시장에 등장하지만, 이러한 성공을 일궈내는 것이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는 사실은 바로 그 방증이다. 이에 이번호 <월간 인터뷰>에서는 치열한 외식시장에서 자신들만의 경쟁력을 확보해내며 최근 주목받을 만한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브랜드, 솥뚜껑삼겹살전문점 ‘일행’의 장준식 대표를 만나보았다.

육가공으로 직접 선별한 국내산 1등급 암퇘지, 신선하고 품질 좋은 고기로 차별화
솥뚜껑삼겹살전문점 ‘일행’은 삼겹살 맛집으로 손꼽히며 최근 놀라운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곳이다. 이들은 수많은 외식브랜드가 탄생하기도 한 맛의 고장 ‘대구’에서 출발, 현재 전국 각지에 13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신규로 오픈 예정인 곳까지 더하면 17개 지점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육가공 전문가인 장준식 대표가 국내산 1등급 이상의 품질 좋은 암퇘지만을 선별하여 제공, 잡내 하나 없이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것에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삼겹살 외에도 가브리살, 항정살, 목살 등도 취향에 맞게 준비하고 있으며, 깊은 해물 맛이 우러난 해물된장찌개, 새콤달콤하면서도 시원한 맛이 일품인 김치말이국수, 솥뚜껑에 볶아주는 한국인의 디저트 볶음밥까지, 다채롭게 펼쳐지는 맛의 향연에 많은 이들로부터 ‘믿고 가는 핫플레이스’라는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하다.
이에 대해 ‘일행’의 장준식 대표는 “고기를 좋아하는 한국인들에게 ‘솥뚜껑삼겹살’은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유행 타지 않는 메뉴 중 하나입니다. 물론, 외식시장에서 이미 수많은 고깃집들이 경쟁을 펼치고 있는 만큼 새롭게 진입하기 위해서는 나름의 차별화와 경쟁력이 있어야만 하겠죠. 이에 저희는 고깃집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고기의 품질’에 승부를 걸었습니다. 오랫동안 육가공 분야에 종사해 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본사에서 직접 육가공을 운영, 신선한 국내산 암퇘지를 선별하여 공급하고 있으며, 당일도축 당일소진을 준수함으로써 최대한 신선한 고기를 손님들께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기존 고깃집들과는 차별화 되는 깔끔하고 편안한 인테리어, 친절한 서비스를 중요시함으로써 저희 매장을 방문한 손님 분들이 ‘일상의 행복’을 느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반짝 유행하고 마는 장사가 아니라, 더 많은 손님들이 변함없이 찾을 수 있는 아이템으로 승부하겠다는 저희들의 진심이 잘 전해져서인지, 오픈과 동시에 만석과 웨이팅을 이어가며 빠른 성장세를 일궈내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솥뚜껑삼겹살전문점 ‘일행’이 소비자들에게 받는 관심만큼이나, 예비창업주들에게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이유는 이들이 오픈한 가맹점들이 하나 같이 잇따른 성공을 달성해내고 있다는 점에서다. 대구·경북 지역은 물론, 서울·경기, 전라도 등에서 가맹지점이 성공리에 운영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베트남 하노이 진출에도 성공, 자신들만의 시그니처 메뉴에 30개 이상의 사이드 메뉴들까지 더해 큰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고 한다. 이에 대해 장 대표는 “베트남 지점의 경우 단순히 한국 삼겹살집이 아니라, 한국의 음식문화들을 소개한다는 개념으로 다양한 사이드 메뉴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이를 출발점으로 현재 필리핀과도 논의를 진행 중에 있으며, 더 많은 이들에게 한국의 외식브랜드로서 ‘일행’을 알려나갈 계획입니다”라고 밝혔다.

“성공창업을 향한 길을 함께 걸어가는 ‘일행’이 되겠습니다”
이러한 ‘일행’의 방향성은 국내에서도 다르지 않다. 이들은 단순히 색다르기 만한 아이템으로는 일시적인 관심이나 유행 이상을 바라기 어렵다는 사실을 분명히 인지한 상태에서, 외식업으로서의 기본을 무엇보다 탄탄히 다짐으로써 오히려 차별화를 꾀하는 전략으로 승부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특히, 외식업을 처음 경험해 보는 초보 창업자라 하더라도 어렵지 않게 접근할 수 있도록 육류 전문가가 고기를 직접 작업하여 공급, 각 매장에서는 간편한 손질만을 거쳐 손님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해 인건비에 대한 부담을 줄였으며, 섬세하고 전문적인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도록 완벽한 본사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더해 장 대표는 “흔히 높은 매출을 올리기 위해서는 메인상권에 들어가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하시지만, 그만큼 진입 시 권리금이나 임대료 등에 대한 부담이 커지므로 운영에는 나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저희는 아파트 상권이나 오피스 상권 등에서 안정적인 고객 수요를 이끌어내고, 빠르게 운영정상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가맹점끼리 경쟁 구도가 되지 않도록 꼼꼼한 상권분석을 통해 매출을 극대화하고 있으며, 다양한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다채로운 메뉴 구성을 통해 단골고객을 확보하고 있기도 합니다. 성수기와 비수기가 따로 없고, 유행을 타지 않으며 회전율도 좋아 단시간 높은 매출을 올릴 수 있는 브랜드라는 점이 저희 ‘일행’의 경쟁력이라 할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일행의 목표는 올해 30호점을 오픈하고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것이다. 이에 대해 장 대표는 “예비창업주 분들의 성공적인 도전을 돕기 위해 저희 ‘일행’에서는 가맹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여러 혜택과 지원들이 풍부하게 진행되고 있으니 언제든 문의를 주신다면 진심을 다해 상세히 안내해드리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저희는, 본사의 이익보다 가맹점의 이익이 클 때에, 브랜드가 오랫동안 생명력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을 깊이 새기고 있습니다. 가맹점의 성공이 곧 저희들의 기쁨이자 행복이라는 마음으로 저희가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드립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장준식 대표는 “고깃집은 고기가 정말 좋아야 합니다. 저희는 오랫동안 축적해 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 집, 고기 하나는 최고다’라는 인식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운영해나갈 계획입니다. 서울에서 제주도까지, 전국 모든 지역에 신선하고 품질 좋은 식자재를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놓았으며, 마케팅에도 힘을 쏟아 신규 가맹점주님들이 걱정 없이 빠르게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항상 진심으로 점주님들을 대하고, 손님들을 대하는 자세로 저희는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성공으로 나아가겠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