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의 능력에 초점을 둔 ‘아기자기 육성 프로그램’
운동 중에서도 축구는 개인의 기량이 모여 팀을 이뤄 경기를 하는 팀워크가 중요한 운동이다. 좋은 팀이 되기 위해서는 한 선수 한 선수의 기량이 뒷받침되어야 팀이 실력을 갖출 수 있다. 한 팀에서 뛰는 모든 선수들의 역할과 실력은 누구 하나 중요하지 않은 선수가 없기 때문이다.
원탑축구클럽(오승국 감독)은 아이들 개개인의 능력에 초점을 맞춰 기량을 키워주며 팀 내에서의 중요한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지도하는 전문 축구육성팀이다. ‘아기자기 육성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개인적인 성장과 기술 발달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전문적인 코칭과 함께 자녀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오승국 감독은 “승리만을 좇다 보면 이기는 방법 대로만 훈련을 하게 됩니다. 기본을 놓치게 되죠. 기본이 곧 기술이 되는 축구에 있어서는 기본을 탄탄히 다지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기본이 되어 있지 않으면 단계를 올라갔을 때 한계에 부딪히게 되기 때문이죠. 그래서 기초 테크닉을 매일매일 반복 훈련을 통해서 향상시키면서 메시처럼 드리블 능력+패스 능력을 고루 갖출 수 있도록 훈련 세션을 만들어 지도합니다”라고 설명한다.
특히 아이들의 나이와 발달 정도에 맞춘 훈련을 실시한다. 아이들이 축구에 필요한 테크닉을 습득하기 전에 다양하고 일반적인 운동 훈련을 통해서 아이들의 신체발달, 코디네이션 향상으로 인해서 축구 테크닉 훈련들을 더욱더 발전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교육을 통해 원탑FC는 아이들이 에이스만을 위한 팀이 아닌 모두 소통하면서 한 선수 한 선수 플레이를 통해 남미 기술축구과 유럽 빌드업(패스 축구)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이것이 바로 오승국 대표의 육성 철학이기도 하다.
빌드업 시스템 축구, 디테일의 차이가 클래스를 만든다
오 감독은 축구 지도에 있어 확고한 방향성을 제시한다. 첫째 볼을 가지고 놀 줄 알아야 한다다는 것이다. 그래야 상대방을 자신의 플레이대로 움직일 수 있기 때문이다. 둘째 리프팅은 필수 중 필수다. 셋째 화려함에 현혹되지 말라. 축구는 흐름이고 간결해야 하기 때문이다. 터치가 적어야 하고 판단이 빠르면 터치가 적다. 오 감독은 어린 나이에 볼을 질질 끌고 멋있는 것만 하려고 하고 화려함으로 치장해서 잘해 보이는 건 엄청난 나쁜 습관이라고 지적한다.
넷째, 상황 인지능력에 영혼을 담다. 맨시티, 아스널, 바르셀로나, 뮌헨, 레알마드리드, 리버풀, 맨유 등 뛰는 선수들은 기본으로 장착하고 있는 능력이 바로 상황 인지능력이다.
다섯째 상황인지 능력을 키운다. 원탑FC는 상황인지에 필요한 동작, 생각할 수 있는 과정들을 기본기부터 매일매일 훈련 시키고 아이들에게 대화로 통해서 축구를 이해 시킨다.
원탑FC는 당장의 우승을 위해 훈련하지 않는다.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빌드업 시스템 축구를 통해 아이들이 기본기를 탄탄히 갖추며 자신의 기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도한다. 작년 7월 4일부터 본격 빌드업 시스템으로 울산권역리그 실전에 돌입한 원탑FC는 첫 리그에서 16대 0으로 대패했다. 하지만 빌드업축구, 아기자기 축구의 개념을 조금씩 이해하고 실전 경기에 시도하면서 습득하고 있고 첫 큰 대회 2023년 화랑대기에서 시스템 축구를 실행했고 한 선수가 2포지션 또는 3포지션을 소화하면서 멀티플레이 자원으로 성장하고 축구를 더 지능적으로 이해하도록 진행했다. 그 결과 2023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6전 4승 2패의 성적을 거뒀다. 그리고 오는 10월 울산시장기 대회를 준비 중인 원탑FC는 그 동안 훈련의 성과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 감독은 “아이들이 이러한 과정을 이겨내고 실력을 갖춰 나가면서 축구의 즐거움을 알기를바랍니다”라고 말한다.
원탑FC는 ‘자유로운 축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아이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축구 즐거움을 나눈다. 이것이 원탑FC가 추구하는 ‘가치’다. 미래의 축구선수를 향해 나아가는 아이들에게 있어 중요한 건 어떻게 시작하느냐다. 아이들의 축구 인생에서 중요한 첫걸음을 함께 할 준비가 되어 있는 원탑축구클럽이라면 이곳에서의 훈련은 충분한 가치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