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보다 귀한 사람의 가치, 어머니의 마음을 전하는 맛있고 따뜻한 식사 한끼
돈보다 귀한 사람의 가치, 어머니의 마음을 전하는 맛있고 따뜻한 식사 한끼
  • 오상헌 기자
  • 승인 2024.08.19 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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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반·포장 급식도시락 전문, ‘엄니’ 마음의 전문식품브랜드 기업화 준비”
태진그룹 김태영 대표
태진그룹 김태영 대표

협동조합 공동체에서 탄생한 ㈜울림푸드와 ㈜태진식품이 앞으로 2년에 걸친 리빌딩을 통해 태진그룹으로 도약하고자 착한기업의 청사진을 써내려가고 있다. 대한민국 국회 5급비서관을 역임하고 울림협동조합 이사장으로서 경제적으로 독립한 정치인, 사람을 위한 경영자를 표방한 김태영 대표는, 한식뷔페 프랜차이즈와 기업위탁급식, 출장뷔페 등 어머니손맛과 정성이 깃든 한 끼를 정성스레 만들고자 앞으로 4개 회사를 규합한 태진그룹으로 더 많은 이상을 실현하려 한다. 앞으로 2년에 걸쳐 식재료와 가맹사업을 위한 물류유통을 체계화해, 믿을 수 있는 식품기업으로 거듭나고자 하는 김 대표의 경영이념과 계획을 소개한다. 

울림협동조합원들이 만든 식품사업공동체, 광주 대표 도시락 되다
광주의 가장 체계적인 도시락/급식 요식업 회사를 표방한 태진그룹의 모태는 광산구청 경청소통센터 시민소통팀장을 퇴직하고 김태영 대표가 시작한 식품사업과 울림협동조합 공동체다. “바른 정치인의 우선순위는 경제적 독립”이라며 김 대표는 이사진들과 자본금을 모아 도시락사업을 열었고, 국회 5급비서관으로 상경한 그를 대신해 이사진 및 울림협동조합원이 2015년부터 한식뷔페 가맹사업으로 발전한 ㈜울림푸드를 이끌어나갔다고 한다. 그리고 2022년 공장을 증설하고 구내식당이 없는 기업체들을 위한 위탁운반급식 및 출장뷔페/도시락까지 파이를 키운 ㈜태진식품이 설립됐으며, 김 대표는 지난 해 8월 공익목적의 장애인표준사업장이기도 한 CL코리아를 인수하고 앞으로 대기업에 위탁한 식재료 물류 유통분야를 직접 맡게 될 태진유통을 더 발전시켜 4개의 기업들을 ‘태진그룹’으로 사업화해나갈 것이라고 한다. ㈜태진식품과 ㈜울림푸드의 차별성은 광주전남지역을 통틀어 소규모 업체 중 가장 확실한 시스템과 체계적인 레시피로, 개인 손맛에 의존하는 도시락업체보다 기업화에 유리하다는 점이다. 경영자로서는 “돈의 가치보다 사람의 가치를 생각한다”를 모토로 삼은 그는, ㈜울림푸드의 직영 5개, 가맹 2개로 구성된 브랜드 엄니도시락 한식뷔페는 매장에서 제작하고, 매일 3천 인분을 기업에 공급하는 ㈜태진식품은 도시락에서 위탁운반급식으로 확장해 본사에서 제작하며 도시락의 품질에 만전을 기하고 광주를 대표하는 도시락회사로 성장시켰다. 

㈜울림푸드의 특별한 ‘엄니도시락 한식뷔페’를 전국 가맹사업으로 확장하다
조합원간의 투표로 이름이 결정된 ‘엄니도시락 한식뷔페’는 이름처럼 새벽부터 시골 가마솥밥을 지어주신 어머니의 정성처럼 만들어 낸 도시락이다. 김 대표는 입법부에서 일하며 요식업 법제화관련 지식을 쌓은 덕분에, 처음부터 고객들이 뷔페로 즐긴 뒤 도시락으로 포장해가실수 있도록 일반음식점과 즉석판매제조업 허가를 동시에 냈다고 한다. 그래서 고객들은 저렴한 가격 7천원에 훌륭한 한식 뷔페를 즐길 수 있고 그로인해 전지점들은 매일 550-800명 이상 방문해 모두 손익분기점인 일일방문 400명을 넘기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이 차별화된 노하우와 경험을 통해 김 대표와 조합원들은 시스템화 된 가맹사업을 시작했으며, 식단과 8가지 반찬은 계속 교체하며 남도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반찬을 각 매장에서 만들고 있다. 또한 향후에는 HACCP인증을 취득한 공장에서 제조해 각 매장에 공급하는 방식을 광주지역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시스템도 IMF보다 힘들어진 요즘 상황을 감안해, 보증금을 제외한 투자비가 2억일 때 월 최소 1천만 원 이상을 점주들이 가져갈 수 있도록 레시피 및 유통과정의 단순화를 계획 중에 있다. 김 대표는 광주지역에 어드밴티지를 주되, 직영점을 중심으로 뷔페와 도시락을 점심과 저녁의 비중을 달리해 실험하고 있는 덕분에 매장들이 빨리 성장하고 있다고 덧붙인다. 그는 90-100평이상 규모의 매장당 6명 정도가 일하며, 올해 안에는 10개점으로 확장하고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및 전국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 기초단체 240개인 규모에 맞게 승자독식이 아닌 전국 대표 상권에 100개이상 가맹점을 오픈하고 지역발전과 지역상권을 유지하는 상생형 프랜차이즈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전한다. 

기업체 위한 운반급식, 구내식당위탁 등 규모를 키운 ㈜태진식품
김 대표가 강조하는 식품외식업의 ‘3정’은 정직, 정도, 정성이다. 사람의 힘으로 고속성장을 했기에, 광주지역 대리기사들은 도시락전문회사 ‘태진식품’을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라고 한다. 이처럼 광주지역의 지역출장뷔페, 단체도시락급식으로 유명한 ㈜태진식품은 도시락 내/외피에 관한 디자인실용특허를 받은 보온도시락을 제작한다. 자체 개발한 볶음소스의 사업개발권을 위탁해 제조하고 요리마다 사용해 맛을 균일하게 하며, 주문에 따라 물량이 많으면 뷔페처럼 벌크형으로, 적으면 개별 보온도시락 포장배달을 할 수 있어 인기라고 한다. 이를 바탕으로 ㈜태진식품은 광주 2개, 구내식당 2개 계약을 맺고 운반급식을 월 평균 3백 개 운영하며 빠르게 성장해 곧 수도권지역 지점 오픈을 시작으로 전국화에 도전한다. 김 대표는 매년 4회 개최되는 광주족구대회에 6년간 도시락을 독점납품하며 ‘세계 3대 제육볶음’이라는 찬사에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그리고 매달 신메뉴를 출시하고 한/중/양식 전문 MZ세대 셰프들이 전남요리부터 이태리 파스타까지 다양한 퓨전메뉴를 연구하기에 더 사랑받을 자신이 있다고 한다. 사람에 투자하는 것을 아까워하지 않는다는 그는 식품의 전 공정 기계화보다는 소스의 기계화와 사람의 수백 가지 조리법을 추구한다. 그리고 지금은 농산물식재료도매 구내식당위탁을 다 처리하기 어려워 삼성웰스토리와 계약해 식자재유통물류를 해결 중이지만, 앞으로 2년에 걸쳐 태진유통의 시스템을 잘 갖춘 뒤에는 ㈜태진식품과 ㈜울림푸드의 소스, 식자재 등을 완벽하게 수급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인다. 

정치를 경험한 경영인, 유통물류시스템 정비 후 기업공익성 확장
김 대표를 주축으로 4개 회사 총 1백여 명 직원들이 모인 태진그룹은 태진유통의 식자재유통물류 시스템정비 후 본격적인 그룹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한다. 사람을 중시하는 이념에 따라, 직원의 이직은 적고 장기근속율이 높기 때문에 김 대표는 계획에 더 빨리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그리고 태진유통을 통해 ㈜태진식품은 출장뷔페, 위탁급식, 출장도시락 ,운반급식 중심, ㈜울림푸드는 ‘엄니도시락 한식뷔페’를 국내 최고의 한식 뷔페 프랜차이즈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한다. 그 밖에도 김 대표 개인적으로는 부친의 장애로 인해 조부의 손에서 자라난 경험이 있어, 적자를 감수하면서도 부도직전의 회사를 인수한 공익사업이자, 장애인 13명을 고용한 CL코리아에서 제조업으로서 LED/도로 표지병 등 광주첨단광산업단지에서 새로운 아이템과 새로운 브랜드를 개발 중에 있다. 생활스포츠분야에서는 광주시 야구협회 및 체육협회 이사, 파크골프협회 대회협력이사인 그는 정치경력으로는 27세 당원으로 시작해 32세에 열린우리당 구의원 선거에 출마 후 민주당 광주시당 총무국장, 전략기획실장, 당무기획실장 등을 거쳐 국민의당 광주시장 당대표비서실 부실장에서 대한민국 국회 5급비서관에 입성한 바 있다. 그는 “정치를 통해 행복을 주고 모두가 함께 잘 먹고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그린다. 또 책임감과 공익성으로 내 이득을 남과 공유하는 사업가로 활동하고 싶다”고 전한다. 4개 회사 법인을 합쳐 연매출 200억 원 대로 성장하고 5년 안에 식품중견기업으로 자리 잡겠다고 직원들과 약속했다는 김 대표는, “회사의 대표는 방향을 제시하고, 궁극적 운영은 회사의 주인인 직원이 한다고 믿는다. 우리는 좋은 음식을 제공하는 기업, 음식을 드시는 모든분들에게 태진그룹의 가치와 정신을 전하고 더 나아가 맛과 가격의 가성비까지 갖춘 식품회사로 인정받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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