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립 마포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은해)은 마포구 청소년참여위원회 ‘누리봄’이 지난 1년간 14건의 정책 제안과 5회의 캠페인을 진행하며 청소년 권익 증진과 지역사회 변화에 앞장섰다고 밝혔다.
청소년 마음건강 및 딥페이크 캠페인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마포구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 제5조의2(청소년자치권의 확대)를 근거로 마포구 청소년 정책과 사업들을 모니터링하고, 청소년을 위한 정책을 직접 개발하고 제안하는 청소년 정책 참여기구이다.
‘누리봄’은 청소년이 더 행복한 마포구를 목표로 디지털 안전과 마음건강을 핵심안건으로 선정해 △디지털 안전망 구축 △디지털 진로 격차 해소 △마음건강 지원 강화 등 3대 주요 정책을 포함한 총 14건의 정책을 마포구에 제안했다.
또한 마포구 청소년 대상 캠페인을 총 5회 진행해 712명의 청소년에게 디지털 안전과 마음건강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 캠페인은 디지털 환경 속 위험성을 인식시키고, 마음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계기가 됐다.
청소년참여위원회 김가을 위원장은 “마포구 청소년을 대표해 청소년의 목소리를 담은 정책을 제안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내가 살고 있는 마포구에 더 큰 관심을 가지게 됐고, 직접 정책을 제안하며 크고 작은 변화를 이끌어 갈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13기 마포구 청소년참여위원회는 2025년 1월 중순부터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마포청소년문화의집 누리집(www.mycc.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