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 현지에서 먹어본 바로 그 맛, 멕시칸푸드(TEX-MEX) 프랜차이즈를 선보이다 ‘베어스타코’
미국 캘리포니아 현지에서 먹어본 바로 그 맛, 멕시칸푸드(TEX-MEX) 프랜차이즈를 선보이다 ‘베어스타코’
  • 정시준 기자
  • 승인 2024.09.1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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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스타코 이태영 대표
베어스타코 이태영 대표

외식업 시장에서의 성공창업을 꿈꾸는 이들은 수없이 많다. 하지만 이를 실제로 이뤄내기란 결코 쉽지 않다. 쉴 새 없이 급변하는 소비 트렌드, 높아진 눈높이와 침체된 경제상황, 치열한 시장경쟁이라는 난관을 극복하고 성공을 이뤄내기란 그만큼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다. 다만, 이러한 와중에도 자신들만의 경쟁력을 갖추고,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성공가도를 달리는 브랜드는 있기 마련이다. 이번에 소개할 멕시칸푸드(TEX-MEX) 전문 프랜차이즈 ‘베어스타코’가 바로 그러한 브랜드들 중 하나다.

美 캘리포니아 유학생들이 만든 현지 멕시칸푸드의 맛
‘베어스타코(BEARS TACO)’는 유학 시절 미국 현지에서 먹어본 멕시코 음식의 맛을 그리워하며 만든 멕시칸푸드 전문 프랜차이즈이다. 그간 우리나라 외식시장에서도 멕시칸푸드가 전혀 소개되지 않았던 것은 아니었으나, 이들은 미국 현지에서 맛볼 수 있는 TEX-MEX 스타일 맛을 지향하고 있다는 점에서 차이를 보인다. ‘베어스타코’는 자체 개발한 수제 살사소스를 기반으로 부리또, 부리또보올, 엔칠라다, 치미창가, 퀘사디아, 타코 등의 6가지 주력 메뉴와 여기에 곁들어 먹기 좋은 나쵸칩, 감자튀김, 버팔로윙, 쉬림프링, 크림치즈볼 등 사이드메뉴를 선보이고 있으며, 여러 소비자들로부터 ‘해외여행을 온 기분이다’라는 평가를 받으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에 대해 이태영 대표는 “미국 캘리포니아는 멕시코와 지리적으로도 가깝고, 많은 중남미 이민자가 거주하며 그들의 음식과 문화가 널리 퍼져 있는 지역입니다. 특히, 멕시칸푸드를 대표하는 타코, 부리또 등은 마치 우리나라의 김밥이나 떡볶이처럼 캘리포니아 현지인들도 자주 즐겨먹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베어스타코’는 그러한 현지 음식들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을 위해 탄생한 브랜드입니다. 국내에서 현지에 가까운 멕시칸푸드를 맛보기 위해서는 멀리 이태원이나 강남 등을 찾아가야만 했고, 또 지나치게 한국화 되거나 고급화되어 레스토랑과 같은 형태를 띠게 되었지만, 유학생 시절 캘리포니아에서 맛 본 멕시칸푸드는 그런 음식이 전혀 아니었거든요. 이에 베어스타코는 좀 더 합리적인 가격에,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일상적인 음식으로서의 멕시칸푸드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간혹 멕시칸푸드를 낯설게 느끼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저희가 미국 현지에서 보고 경험한 바대로, 머지않아 많은 분들이 김밥과 짜장면을 동네에서 쉽게 접할 수 있듯이, ‘타코’를 일상에서 즐기게 될 날이 오리라 확신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가야할 길이 멀어 보이는 것이 사실이지만, 오히려 그 ‘새로움’이 소비자 분들에게 어필하는 저희의 무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음식문화에 다양한 맛이 존재하고 있다지만, 의외로 멕시칸푸드와 같은 건강하면서도 상큼한 맛을 구현하는 먹거리는 많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에 없던 새로운 무언가에서 오는 호기심과 신선함, 그리고 건강함으로 거부감 없이 받아들일 수 있는 맛이 공존하는 콘셉트가 ‘베어스타코’가 지향하는 목표입니다”

“함께 성장하며 기쁨을 나누는 믿을 수 있는 파트너가 되겠습니다”
올해로 런칭 3년차를 맞이하고 있는 ‘베어스타코’는 현재 선릉점을 시작으로 서울에서 수도권에 이르는 분당 라인, 나아가 청주, 대전 등의 충청 지역에 걸쳐 총 21개점이 운영되고 있고, 4개 지점이 오픈 준비 중에 있다. 첫 매장 오픈 이후 직영점 위주로만 운영되던 베어스타코는 지난 3월 코엑스에서 진행된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를 기점으로 가맹점주들을 모집하기 시작해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더해 안정적인 매출과 인지도 확보까지 이어가고 있는 이들의 경쟁력은 바로 탄탄한 프랜차이즈 시스템과 배달 시스템이라 할 수 있다. 이 대표는 “베어스타코는 코로나19 시기에 탄생했습니다. 오프라인 외식시장이 극도로 얼어붙어 있던 때였기에 배달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가져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했고, 이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그 일환으로 단순히 기존 포장용기를 사용하는 것 대신 어떻게 하면 음식이 식지 않고 전달될 수 있을지를 고민했고, 이를 위한 최적의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또한, 자체 배달 어플리케이션 ‘베어스타코’를 런칭해 소비자 이벤트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기도 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로서의 본질을 잊지 않고, 현지 소비자 분들이 편하게 방문해 매장에서 음식을 먹기도, 포장해가기도 할 수 있는 친근하고 가까운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베어스타코 프랜차이즈 본사 이름인 ‘디디에프인터내셔널(DDF International)’은 ‘Day Dream Factory’ 즉, 낮에도 꿈을 꾸겠다는 뜻입니다. 그 의미처럼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꿈을 향해 쉼 없이 나아가고자 합니다”라고 설명했다.
외식창업을 꿈꾸는 예비점주들에게 있어 무엇보다 주목할 만한 부분은, ‘베어스타코’의 프랜차이즈 시스템이 탄탄한 내실 위에서 단계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는 점일 것이다. 이들은 설립 후 2년 여간 외부 홍보와 마케팅을 최대한 자제하며 그 비용과 여력을 모두 브랜드 자체적인 역량을 키우는 데에 투자해왔으며, 올해 초 프랜차이즈 박람회에서 처음 공식적으로 모습을 드러내며 그간의 성과를 알렸다. 그간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기에 ‘베어스타코’는 이러한 역량을 신규 가맹점주들에 대한 혜택과 지원으로 돌려주고자 했으며, 실제로도 식재료 원가 절감, 인테리어 비용 절감 등 창업 시 본사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상권 분석도 철저하게 진행해 각 매장이 해당 지역 상권에 빠르고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슈퍼바이저 파견을 통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매장 운영에서 겪을 수 있는 여러 문제점과 어려움들을 보다 수월하게 해결해나갈 수 있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이끌고 있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이태영 대표는 “외식창업에 있어서 중요한 건 ‘얼마나 오랫동안 잘 유지하는가’라고 생각합니다. 무수히 많은 업체들이 유행처럼 나타났다가 사라지고, 소비자들의 성향 또한 빠르게 바뀌어가는 상황에서 이는 무척이나 어려운 일이지만, 끊임없이 새로움을 더하면서도 익숙함과 편안함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고자 노력한다면, 이를 분명 이뤄낼 수 있으리라 자신하고 있습니다”라며, “DDF-베어스타코를 믿고 선택해주신 여러 가맹점주님, 본사에서 함께하며 브랜드의 성장을 위해 땀 흘리고 있는 여러 임직원들, 그리고 ‘베어스타코’에 항상 좋은 반응과 평가를 남겨주시며 응원의 목소리를 보내주시는 고객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올리고 싶습니다. 앞으로 10월에 예정된 프랜차이즈 박람회를 기점으로, 더 많은 분들과 만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 속에 친근한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들이 외식창업 시장에서 보여줄 성공의 크기와 그 영향력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텍스멕스(Tex-Mex): 미국의 텍사스식 음식과 멕시코의 음식을 결합하여 만들어낸 단어로, 미국화된 멕시코 음식을 일컫는다. 치즈, 고기, 콩류 등 미국인들의 취향에 맞게 변형되었으며, 대표적인 메뉴로 나쵸, 타코, 파히타, 부리토, 칠리 그레이비 등이 있다. 특히 커민 향신료와 치즈의 사용이 많아, 멕시코 음식과는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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