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솔함과 진정성으로 내담자들과 건강한 인생가치를 찾다
진솔함과 진정성으로 내담자들과 건강한 인생가치를 찾다
  • 임승민 기자
  • 승인 2024.09.10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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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발달심리상담센터 정민숙 센터장
노아발달심리상담센터 정민숙 센터장

전문적 지식과 다양한 치료적 접근의 통합예술심리치료기관
우리는 인생을 살면서 크고 작은 어려운 일들을 겪으며 마음의 상처를 받는다. 누구나 다 한 번쯤, 그 이상을 겪기도 하지만 이러한 상처 속에서 치유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하는 이들도 있다. 마음의 상처는 오래 두면 둘수록 골이 깊어져 삶의 가치를 떨어뜨린다. 
노아발달심리상담센터는 진솔함과 진정성으로 내담자들과 건강한 삶의 과정을 위해 동행하는 통합예술심리치료기관이다. 2014년 미술치료기관으로 개관해 10년 동안 지역사회 및 교육기관과 함께 해오다 점진적 성장을 이루어 2024년 현재 통합예술심리치료기관으로서 전문적 지식과 다양한 치료적 접근방식으로 내담자들과 함께 삶의 의미와 가치를 찾아가고 있다. 
통합예술심리치료는 영유아시기부터 성장 발달을 이루어가는 아동, 청소년, 전생애 발달을 이루어가는 성인들에게 자기성장과 긍정적 자아성을 형성하고 회복하며 개인적, 사회적 삶의 통합적이고 전인적 성장을 돕는 탁월한 치료적 효과를 이룰 수 있는 치료방식이다. 
노아발달심리상담센터는 심리학, 상담학, 치료학과 관련한 대학원 석‧박사 출신의 한국상담학회, 한국상담심리학회, 각 치료 영역별 치료학회의 정회원과 전문자격, 청소년상담사, 임상심리사의 국가공인 자격을 갖춘 4인의 상담사, 치료 전문가들을 비롯해 다양한 심리치료센터와 정신건강의학과에서 풍부한 임상경험을 쌓은 2인의 정신보건임상심리사가 체계적이며 전문적인 심리치료를 진행한다. 
주 치료 방식인 통합예술심리치료를 중심으로 치료적 매체인 미술치료, 놀이치료, 모래놀이치료, 음악치료, 영화치료, 문학치료, 푸드테라피, 집단상담, 개인상담을 활용하여 영유아, 아동‧청소년, 성인의 전 연령을 대상으로 한 개인의 개별적 성장, 사회성 발달과 향상, 전인적 성장을 도모한다. 
또한 국가연계 지원서비스로 지역사회서비스의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 성인심리지원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울산아동보호전문기관, 울산북구종합사회복지관의 연계지원을 통해 내담자들을 만나고 있다. 또한 울산의 여러 초.중.고등학교의 Wee Cless, 교육복지 프로그램과 연계된 개인상담, 집단상담, 학교폭력예방교육, 성폭력 예방교육, 부모교육, 교사대상 세미나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노아발달심리상담센터는 울산동구노인복지관의 치매노인대상으로 미술치료프로그램을 9년 동안 진행하여 왔으며 노년층의 치매예방, 인지기능의 활성화 프로그램을 동구치매안심센터의 집단프로그램으로 확장하여 진행 해오고 있다. 

실존주의 철학과 실존주의 상담을 전제로 한 
실존적인 통합예술심리치료 프로그램 진행
노아발달심리상담센터의 모든 프로그램은 실존주의 철학과 실존주의 상담, 실존통합심리상담의 이론적 배경과 심리상담 기법을 기본 전제로 한 실존적 통합예술심리치료 프로그램이다. 
정민숙 센터장은 “저의 스승이자 백석대학교 상담대학원장이신 한재희 교수님께서는 상담은 ‘전문가인 인간과 인간인 내담자가 만나는 경험의 현장이며 상담자는 흐려진 삶의 창을 닦아 주는 마음의 안과의사다’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인간은 삶의 의미와 가치를 스스로 만들 때 비로소 진정한 행복감을 느낀다’라고도 하셨습니다”라면서 “내담자와 상담자가 상호 관계적‧소통적 경험들을 통해 건강한 정서조절과 자기형성, 변화, 삶의 의미와 가치형성을 이루며 인생의 선택적 자유와 책임, 불안을 극복해 나가는 삶의 존재적 주체자로서의 성장을 모든 프로그램의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노아발달심리상담센터는 실존주의 상담 이론을 토대로 통합예술심리치료를 기반하에 미술, 음악, 놀이, 영화, 문학, 푸드, 무용 등의 다양한 치료매체들을 활용하여 심리상담을 진행한다. 
노아발달심리상담센터의 최대 강점은 내담자들의 평가에서 알 수 있다. 내담자들은 아이들과 부모를 대하는 센터의 진솔함과 통합적 치료개입, 전 생애발달과 관련된 삶의 나눔, 성장하는 발달의 단계별 지식정보와 심리상담의 이론적 지식, 치료와 회복에 도움이 되는 일상 속의 실천 방법들, 특히 부모들의 양육방법과 어려움에 대한 적절하고 자세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라고 말한다. 
정 센터장은 “노아센터의 통합적이고 전인적 성장을 목적으로 진행하는 통합예술심리치료 방식은 동종센터와 차별되는 가장 큰 특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상담은 내담자와 상담자의 함께 가치 성장
20대부터 미술학원을 운영해왔던 정민숙 센터장은 아동‧청소년들을 만나면서 아이들의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했다. 그러다 2000년도에 울산과학대학교에서 미술치료과정을 처음 접하면서 사회복지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사회복지학과에 편입한 후 심리상담의 중요성을 느껴 석.박사의 과정을 밟으며 상담자의 길을 걸어왔다. 
정 센터장은 “20대부터 지금까지 학업을 쉬었던 적이 없었습니다”라고 말한다. 현재 정 센터장은 노아센터 운영과 더불어 백석대학교 상담대학원의 예술심리치료학과 외래교수로 대학원생들에게 통합예술심리치료에 관한 이론적 지식과 실제 현장의 실질적 프로그램 실행에 대한 계획, 진행과정, 평가과정 등을 교육하고 실습하는 강의 활동도 하고 있다.
미술치료사, 심리상담자로서 10년 동안 내담자들과 함께 고통을 나누며 울고 웃는 시간들 속에 삶의 여정을 함께 해 온 정 센터장은 “그 시간들을 통해 성장하고 회복되어 건강한 삶을 추구하며 만들어가는 내담자를 바라보게 되는 순간들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그와 동시에 저 또한 제 삶을 돌아보게 되고. 나의 고통과 삶의 모습을 직면하면서 내면의 문제를 케어하는 수련시간들을 통해 성장의 시간을 가지게 됐어요. 그래서 상담은 내담자와 상담자의 함께 가치 성장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라고 피력한다. 
정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련과 내담자와 같이 성장하는 것을 삶의 가치로 여기며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한다. 노아발달심리상담센터의 가장 중요한 계획과 목표도 변함없이 내담자들과 건강한 삶의 과정을 위해 동행하며 노아센터의 존재의미와 가치가 변화되거나 변질되지 않는 것이다.
“진솔함과 진정성으로 변함없이 내담자들과 함께 변화무상한 넓은 바다와 같은 인생의 여정을 안전하게 항해하여 목표한 곳에 닻을 내리고 땅을 밟는 한 척의 배이고 싶습니다. 그리고 노아센터가 가지고 있는 전문적 지식과 여러 치료적 접근의 방법들이 상담을 배우고자 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 알아가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과 공유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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