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픔의 원인을 넓고 깊게 들여다보며 치유의 길을 찾다
마음 아픔의 원인이 과거의 경험일 수도, 신체의 문제일 수도, 혹은 섭취하는 음식일 수 있다. 원스텝 심리상담센터(이원열 대표)는 아픔의 원인을 더 넓고 깊게 들여다보며 치유의 길을 찾는 상담을 추구한다. 개인 상담부터 커플·부부 상담, 진로상담, 양육 상담, 텍스트 상담을 통해 내담자의 우울증, 불안, 무기력, 대인관계 문제 등의 마음을 치유해 나간다. 모든 상담은 증상의 원인을 찾고 어떤 고민이 필요할지를 찾아간다. 더 나은 삶을 위한 선택과 과정을 고민하고 치유해 나간다.
원스텝 심리상담센터의 상담 대부분은 우울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이원열 대표는 “우울의 이면에는 자신만의 다양한 원인들이 존재하기에 우울이라는 증상만을 다루지 않고 원인 탐색에 많은 에너지를 들여야 합니다”라고 말한다.
이 대표는 치유 이후에도 또 재발하지 하지 않도록 면역력을 키울 수 있는 상담을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원인을 더 넓고 깊게 들여다보는 것에 맞춰 심리상담을 진행한다. 강박으로 고생하거나 은둔형 외톨이 자녀 문제로 방문한 부모, 그리고 부부 관계 혹은 연인과의 문제로 온 내담자들에게 더 나은 삶, 가치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었다.
앞으로 원스텝 심리상담센터는 좀 더 많은 젊은 분 대상 상담과 자녀를 계획하고 있거나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 대상의 상담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신신경면역학에 기반한 상담으로 마음과 몸 건강 모두 증진
원스텝 심리상담센터의 가장 주목할 만한 건 마음과 몸을 같이 고민하는 상담 내용이다. 정신신경면역학에 기반한 상담을 진행한다.
이 대표는 “마음 고통의 원인은 정신적인 문제뿐 아니라 신경계와 면역계의 문제가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정신신경면역학에 기반한 상담의 장점은 마음 건강과 몸의 건강을 모두 증진할 기회가 있다는 겁니다”라며 “정신신경면역에 기반한 상담에 부차적으로 기대 가능한 결과는 마음 건강 외에도 몸의 건강입니다. 신경계의 역할 즉, 뇌의 작용이나 내분비계의 작용이 몸에 미치는 영향은 어마어마합니다. 이 부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면 많은 변화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한다.
이뿐만 아니라 식습관, 수면, 운동 등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면역계는 정신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면역계를 살피면 식습관, 운동, 수면 등 일상의 개선으로 정신과 몸의 회복 탄력성을 강화해 나갈 수 있다는 게 이 대표의 설명이다.
원스텝만의 상담 원칙, 내담자와의 신뢰를 쌓다
과거에 비해 심리상담의 문턱이 많이 낮아졌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타인의 시선이 편치만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원스텝 심리상담센터는 상담료가 부담이라는 이유, 선뜻 들어가기 꺼려진다는 이유, 외출이 어려운 이유 등으로 상담센터 방문이 어려운 이들을 위해 대화하기 좋은 바(bar) 형태의 심리상담 펍이라는 새로운 시도를 했다. 상담료가 부담되는 이들이 방문하면 간단한 고민 상담 정도는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텍스트 상담 역시 상담의 문턱을 낮추기 위한 방법 중 하나다. 외출조차 어려운 심리적 아픔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해 메일로 상담 질문을 하고 응답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또 하나, 첫 상담을 무료로 진행한다. 상대적으로 내담자는 상담사보다 약자의 위치에 서게 되기 때문에 상담사와의 라포(rapport)가 어려워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첫 상담을 통해 내담자가 상담사를 선택할 기회를 제공한다.
원스텝 심리상담센터는 하루 상담이 최대 세팀으로 정해져 있다. 열 명이 비슷한 우울증 증상을 보인다고 하더라도 열 명 각자에게 서로 다른 적절한 상담 방식이 있을 수 있기에 각각의 내담자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철저한 원칙과 원스텝만의 심리상담을 진행해 온 결과 원스텝 심리상담센터는 2024년 한국브랜드언론평가 우수 업체로 지정되기도 했다.
상담의 최종 목표인 내담자의 행복한 삶을 위해 정진
컴퓨터공학을 전공하고 대학에서 IT 전공 교수로 22년간 학생들을 가르쳐 온 이 대표가 교수로서의 삶을 내려놓고 심리상담을 시작하게 된 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효과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거란 그의 판단에서다. 그렇게 다시 상담심리전공 대학원 과정을 거쳤고 그 과정을 통해 더 가치 있는 삶을 보게 되었다는 이 대표는 교수직을 내려놓고 심리상담센터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이원열 대표의 상담의 최종 목표는 내담자의 행복한 삶이다.
이 대표는 “행복한 삶이라 하면 개인에 따라 서로 다른 정의가 있겠습니다만, 그 어떤 정의에도 적용 가능한 삶의 행복에 대한 고민을 끝까지 하겠다는 사명감으로 임하고 있습니다. 이 사명감은 제가 어떤 이론이나 어떤 관점에도 갇히지 않도록 해 줍니다”라고 피력한다.
그러면서 “모든 상담이 성공적이진 못했습니다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신 분들은 대부분 상담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상담사가 내담자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도울 수는 있지만 만들어 줄 수는 없다는 한계는 엄연한 사실이지만 내담자들이 상담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한 삶을 살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상담사로서의 자부심과 큰 보람을 느낍니다”라고 말했다.